시흥 정왕동 시화공단 공장 화재

시흥 정왕동 시화공단 스펀지 공장 화재

 

 

 

7월 2일 오후 9시~10시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에 있는 스펀지 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시흥시 정왕동 화재가 난리인데요. 생각보다 화재 규모가 크더라구요. 불이 거세지면서 같은 날 오후 10시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구요.

 

 

소방당국은 밤 11시 2분을 기점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주변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것입니다. 소방 차량 57대와 대원 131명을 투입했다고 합니다. 현재 화재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고 있어요.

 

 

다행히 시흥 정왕동 화재는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고 합니다. 사망자가 없었으면 하네요. 공장 운영 도중 불이 난 건지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하다고 해요.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시흥시청은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참고로 화재 대응 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입니다. 현재 대응 2단계까지 올라간 건 화재규모가 크기 때문이에요.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스펀지 제조 공장이라 건물 안에는 화학제품 등 불에 탈 수 있는 위험물이 많습니다.

 

 

 

인접한 소방서 5곳 이상의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었으니 빨리 진압이 되었으면 하네요. 송도에서도 소리가 들릴 정도라는데요. 배곧에서도 불 연기가 보이구요. 화학물질, 제품제조 하는 회사인데요.

 

 

이번 시흥시 정왕동 공장 화재 위치입니다.

 

 

경기 시흥시 정왕동 1246-5 금오화성 대형화재로 소망공원로 73으로 주변에 공장이 많습니다.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것도 걱정입니다.

 

 

3천300㎡ 규모의 공장 건물이 전소되었다고 합니다. 불이 발생한 건물은 철골조 구조로 연면적 1만1790여㎡라고 해요. 폴리우레탄 등 가연성 물질을 제조하는 곳인데 옥외저장소 등에 불에 타기 쉬운 석유류가 있다고 해요. 그러다보니 화재 진압도 어렵죠. 인근 공장의 작업자들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9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까지 발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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