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차관 우산 의전 논란 (강성국)

강성국 법무부 차관 우산 의전 논란 + 프로필

 

 

 

 

미라클 작전으로 인해 아프가니스탄 협력자들이 입국했습니다.

코로나19 검사를 마친 뒤 가족 377명이 충북 진천군 덕산읍에 있는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소했는데요.

강성국 법무부 차관 우산 의전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인재개발원 현장에 있던 강성국 법무부 차관, 인재개발원, 충북도 관계자들입니다.

 

 

현재 법무부 차관은 강성국입니다.

64대 법무부 차관인 강성국은 올해 7월부터 재직중인데요.

인재개발원 앞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지원방안 등을 브리핑하였습니다. 그

런데 법무부 직원이 무릎을 꿇고 차관 뒤에서 우산을 씌었습니다.

 

 

 

당시 비가 오고 있는 상황이라 우산 혹은 가림막이 필요하기 했는데요.

법무부 차관이 우산을 못쓰기 때문에 비서가 우산을 씌어주는 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옆에서 씌어주면 되는데 무릎을 꿇고 우산을 들고 있어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성국 차관 브리핑은 10분간 지행되었는데요.

 

 

그 사이 우산을 든 직원은 하의는 물론 상의도 비에 젖었죠.

실내에서 브리핑을 진행했으면 좋았겠지만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야외에서 진행된 브리핑이긴 합니다.

법무부는 사진·영상 취재진의 카메라를 피하려고 이런 장면이 연출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지시나 지침에 따른 행동은 전혀 아니라고 해명하였는데요.

공개된 브리핑 영상에는 다른 공무원이 해당 보좌관의 어깨를 강제로 누르는 장면도 있습니다.

손 보이는 것까지 가리기 위해서죠.

그동안 박근혜,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은 물론 미국 대통령까지 이렇게 까지 우산을 씌어준 적은 없습니다.

 

 

 

아스팔트 바닥이 축축하게 젖은 상태에서 팔을 높게 들어 우산을 씌어주는 모습 정말 보기 안좋은데요.
법무부는 기마자세로 있다가 한쪽 무릎만 꿇은 것이며
브리핑 직후 질의응답 때 부대변인이 급히 교대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덧붙여 차관이 소탈한 사람이라는 의견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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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국 법무부 차관 프로필 정보입니다.
강성국 나이는 1966년생으로 56세입니다.
고향은 전라남도 목포시입니다.
학력정보로는 목포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이에요.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 합격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 20기)
광주지방법원을 거쳐 서울중앙지법, 서울고등법원에 있었습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내기도 했고 사법연수원 교수로도 활동했습니다.
강성국 법무부 차관은 법무부 법무실장을 거쳐 올해 7월 법무부 차관 임명이 되었습니다.

 

 

 

이번 우산 의전 논란에 대해 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강성국 차관은 비 맞으면 녹는 설탕, 솜사탕이냐며 
발표 장소를 옮기던지, 옆에 서서 우산을 씌워주던지 비를 맞으면서 발표하면 되는 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강성국 차관은 사과하였습니다.

 

 

촬영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꿔주기가 쉽지 않았다고 해요.
강성국 차관은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직원이 몸을 사리지 않고 진력을 다하는 그 숨은 노력을 미처 살피지 못한 점, 
이유를 불문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권이 존중받고 보호받도록 거듭나겠다고 하네요.

 

 

유승민 의원 등 네티즌들의 비판이 많네요.
우선 사과와 해명을 했으니 다행입니다.
아무쪼록 갑질 특권의식이 사라졌으면 좋겠고 실제로 개선이 이루어졌으면 하네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강성국 차관은 김오수 검찰총장과 동기입니다.
2015년 법무법인 지평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였어요.
가족관계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한편, 인재개발원에 묵게 된 아프간 377명 가운데 110명이 만 6세 이하 영유아라고 합니다.
6~8주가량 인재개발원에 머물면서 정착 교육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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